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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 첫걸음15

화분 고르기, 예쁘기만 하면 안 돼요 식물 화분, 예쁘다고 무작정 고르기 쉬우시죠? 저도 예쁜 디자인의 화분에 끌려 샀다가 식물이 금방 시들해진 경험이 있어요. 화분은 인테리어만이 아니라 식물의 생존과도 연결되는 중요한 요소예요. 오늘은 실용적인 화분 고르기 기준을 알려드릴게요. 1. 배수구가 있는지 꼭 확인 식물 키우기의 기본 중 하나는 ‘배수’입니다. 화분 바닥에 구멍이 있어야 물이 빠지고 뿌리가 썩지 않아요. 요즘 나오는 인테리어 화분 중엔 바닥에 구멍이 없는 것도 많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2. 화분 크기는 식물 크기에 맞게 너무 큰 화분에 작은 식물을 심으면 흙이 물을 오래 머금어 과습 위험이 생깁니다. 반대로 너무 작은 화분은 뿌리가 금세 꽉 차서 성장이 멈춰요. 식물 크기보다 1~2인치 여유 있는 화분이 적당해요. .. 2025. 3. 27.
식물도 환기가 필요해요! 통풍이 중요한 이유 식물을 잘 키우려면 햇빛과 물뿐만 아니라 ‘공기의 흐름’도 중요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통풍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식물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오늘은 식물에게 환기가 왜 중요한지, 어떻게 실천하면 좋을지 소개해드릴게요. 1. 왜 통풍이 중요할까? 식물은 광합성을 통해 산소를 만들고 성장하지만, 주변 공기가 정체되면 곰팡이나 병해충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특히 습기가 많은 계절에는 환기가 부족할 경우 곰팡이균이나 깍지벌레 등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죠. 2. 환기 부족의 대표적인 문제 잎 끝이 검게 타들어감 – 습도와 온도 차이로 잎이 스트레스 받음 곰팡이, 뿌리썩음병 – 공기 흐름이 없으면 습한 환경에 병균 발생 벌레 발생 – 정체된 공기에서 해충이 잘 번식 .. 2025. 3. 27.
식물 초보의 실수! 과습으로 잎이 노래졌어요 잎이 노랗게 변하고 힘없이 축 처진다면, 과습이 원인일 수 있어요.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에 물을 너무 자주 주는 실수를 하게 되죠. 이번 글에서는 과습으로 인한 증상과 예방법, 물 주기 요령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1. 잎이 노랗게 변하는 이유 식물 잎이 노랗게 변하면 햇빛 부족이나 영양 결핍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과습 때문입니다. 뿌리가 물에 잠겨 산소 공급이 차단되면 뿌리 썩음이 발생하고, 잎에 이상 신호가 나타나게 됩니다. 2. 과습을 유발하는 습관 매일 물을 줘야 한다는 오해 겉흙만 보고 마른 줄 착각 배수구가 없는 화분 사용 저도 처음엔 사랑의 표현이라 생각하고 자주 물을 줬는데, 오히려 뿌리가 썩어서 잎이 다 떨어졌던 아픈 경험이 있어요. 3. 과습 확인법.. 2025. 3. 27.
해가 안 드는 우리 집, 키울 수 있는 식물 있을까? 햇빛이 부족한 공간에서도 식물을 키울 수 있을까요? 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만 잘 선택하면, 북향 집이나 햇빛이 적은 방에서도 싱그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해가 안 드는 공간에 잘 어울리는 식물과 관리 요령을 소개할게요. 1. 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 대표적으로 스킨답서스, 산호수, 스파티필름, 아글라오네마 등이 있어요. 이 식물들은 간접광이나 약한 빛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특성이 있어 햇빛이 부족한 환경에 딱 맞는 식물들이죠. 2. 스킨답서스는 초보자에게 최고 스킨답서스는 빛이 적어도 잘 자라고, 물도 자주 주지 않아도 되어서 초보 식집사에게 딱이에요. 줄기가 덩굴처럼 길게 뻗어 인테리어용으로도 예쁘고, 공기정화 능력도 뛰어난 식물이에요. 3. 산호수와 스파티필름도 .. 2025. 3. 27.
화분 흙 고르기 – 배수가 생명이다! 식물을 아무리 정성껏 키워도 흙이 잘못되면 뿌리가 썩고 말라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식물 키우기의 기본, ‘흙 고르기’에 대해 알아보고, 배수 잘되는 흙을 고르는 노하우를 소개할게요. 1. 왜 배수가 중요할까? 대부분의 실내 식물은 ‘과습’에 매우 취약합니다. 물이 흙 속에 오래 고여 있으면 뿌리에 산소 공급이 차단되고 뿌리 썩음병이 발생하죠. 특히 다육이, 허브류, 몬스테라 같은 식물은 물보다 공기와 배수를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래서 흙 선택이 식물 생존의 핵심이에요. 2. 좋은 화분 흙의 조건 배수가 잘 될 것 – 물이 화분 아래로 잘 빠져야 뿌리가 건강해집니다. 통기성이 좋을 것 – 뿌리가 숨 쉴 수 있는 공기층이 필요해요. 보습도 일정해야 함 – 너무 마르지도,.. 2025. 3. 26.
다육이 키우는 법과 물 주는 타이밍 통통하고 귀여운 다육이,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죠?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과습으로 다육이를 죽이고는 합니다. 오늘은 초보자도 실패하지 않도록, 다육이 키우는 법과 물 주는 타이밍을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1. 다육이는 어떤 식물인가요? 다육식물은 사막이나 건조한 지역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줄기나 잎에 수분을 저장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을 자주 주면 뿌리가 썩는 '과습'에 매우 취약하죠. 대표적인 다육이로는 에케베리아, 세덤, 하월시아 등이 있어요. 2. 다육이 키우기 – 환경 조건 빛: 하루 4~6시간 이상 햇빛이 필요합니다. 햇빛이 부족하면 웃자람 현상이 생겨요. 온도: 봄~가을에는 15~25도, 겨울엔 10도 이상 유지하는 게 좋아요. 흙: 배수가 .. 2025. 3. 26.